각주구검 뜻, 유래, 유의어 알아보자!

요즘 TV 예능에서 자주보이는 사자성어인 각주구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각주구검이 의미와 유래, 유의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각주구검의 의미 

각주구검은 새길 각(刻), 배 주(舟), 구할 구(求), 칼 검(劍)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판단력이 둔하여 융통성이 없고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라는 뜻입니다.

 

 

 

2. 각주구검의 유래

각주구검의 유래는 춘추전국시대 초나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초나라의 한 젊은이가 매우 소중히 여기는 칼을 가지고 양자강을 건너기 위하여 배를 타게 됩니다. 배를 타고 가다가 강 한복판에서 그만 실수로 손에 쥐고 있던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죠. 놀란 젊은이는 얼른 주머니칼을 꺼내서 칼을 빠뜨린 부분의 뱃전에 자국을 내어 표시를 합니다. 그는 칼이 떨어진 자리에 표시를 했으니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죠. 배가 언덕에 닿자 표시를 해둔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지만 칼은 찾을 수 없죠.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그의 어리석은 행동을 비웃게 됩니다. 

각주구검은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그 자리를 표시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고 하는 것을 말합니다.

 

3. 각주구검의 유의어 

각주구검의 유의어로 두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① 각선구검(刻船求劒) : 새길 각(刻), 배 선(船), 구할 구(求), 칼 검(劒)으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융통성 없이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생각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②수주대토(守株待兎) : 지킬 수(守), 그루 주(柱), 기다릴 대(待), 토끼 토(兎)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라는 뜻으로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구습과 전례만 고집하는 것을 말합니다.

수주대토(守株待兎)의 의미는?

 

 

오늘은 각주구검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흔히 말하는 꼰대가 되어가고 있는지 한 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그럼 내일 또 다른 사자성어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