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마고우 뜻, 유래, 유의어, 예문 알아보자!

죽마고우 뜻, 유래, 유의어, 실제 사용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전에 공부한 수어지교와 비슷한 의미를 가졌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봅시다!

 

죽마고우 뜻?

 

죽마고우는 대나무 죽(竹), 말 마(馬), 예 고(故), 벗 우(友)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대나무로 만든 말을 타고 놀던 옛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면서 자란 친구를 이르는 말입니다.

 

죽마고우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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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마고우 유래?

 

죽마고우로 유명한 역사 속 인물로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이 있습니다. 이 둘이 어린 시절에 서당에서 함께 공부할 때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잇는데 훈장이 조는 것을 보고는 "불이야, 불!"이라고 외쳤습니다. 그 소리에 깬 훈장은 주위를 둘러보고서야 아이들에게 속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안한 훈장은 "나는 잔 것이 아니라 공자님을 만나고 온 것이니라."라고 답하였습니다. 잠시 뒤에 두 소년이 졸기 시작했고 훈장은 둘을 꾸짖으려고 하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저희도 공자님을 뵙고 왔습니다." 이 말에 훈장은 "공자님께서 너희들에게 뭐라고 하셨느냐?"라고 물었고 "공자님은 훈장님을 뵌 적이 없다고 합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둘의 재치에 훈장은 허허 웃고 넘겼답니다. 

 

 

 

죽마고우의 유의어 및 실제 사용 사례는?

 

▶죽마고우의 유의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죽마교우 : 대나무 죽(竹), 말 마(馬), 사귈 교(交), 벗 우(友)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대말을 탈고 놀던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을 이르는 말입니다.

② 죽마구우 : 대나무 죽(竹), 말 마(馬), 옛 구(舊), 벗 우(友)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대말을 타고 놀던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을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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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친구 = 죽마고우

 

▶죽마고우의 실제 사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A양과 B양은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죽마고우라고 한다."
② "죽마고우와 함께 있으면 속 편하게 하고 싶은 얘기가 절로 나온다."
③ "한 때 죽마고우였지만 지금은 완전히 남이 되었다."
④ "죽마고우 같은 존재 한 명만 있어도 든든하다."
⑤ "죽마고우들과 함께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오늘은 죽마고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대로 된 친구 1명만 있어도 인복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간관계로 지치는 일들이 있어 마음속에 크게 와닿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새로운 사자성어로 만나 뵙겠습니다. (텍스트 출처 : 한자 사전, 네이버 지식 백과·사전,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idioms-고사성어)

( ↓ 이전 포스팅인 의 뜻이 궁금하시면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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