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화지문 뜻(의미), 유래, 유의어 및 예문은?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걷는다."를 뜻하는 각자도생에 대해 최근에 공부하였는데요.

 

( ↓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

각자도생 뜻(의미), 유래, 반의어 및 예문은?

 

오늘은 구화지문의 의미 그리고 반의어, 유래 및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구화지문(口禍之門)의 의미

▶구화지문은 입 구(口), 재앙 화(禍), 갈 지(之), 문 문(門)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문을 삼가고 경계하라."를 뜻하는 말로,  "말을 함부로 하면 화를 당하기 쉽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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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화지문(口禍之門)의 유래

▶구화지문의 유래는 먼저 풍도의 『설시』에 나온다. "입은 이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 편안히 간 곳마다 튼튼하다." 말을 함부로 하면 당하기 쉽다는 말로 우리나라 속담인 "화는 입으로부터 나오고 병은 입으로부터 들어간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라는 표현과 같다. 풍도는 실제로 입조심을 했는지, 당나라 말기에 태어나 당나라가 망한 뒤에도 진, 글안, 후한, 후주 등 여러 왕조에 벼슬을 하며 장수를 누렸다.

 

 

구화지문(口禍之門)의 반의어 및 실제 사용 사례

▶구화지문의 유의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구시화문 :  입 구(口), 옳을 시(是), 재앙 화(禍), 문 문(門) 자로 구성된 한자로 입이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으로 말조심을 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② 사불급설 : 사마 사(駟), 아닐 부(不), 미칠 급(及), 혀 설(舌) 자로 구성된 한자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수레도 사람의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라는 뜻으로 소문은 빨리 퍼지므로 말조심하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입은 곧 재앙의 문이요. 혀는 곧 몸을 자르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처신하는 곳마다 몸이 편하다."

 

▶구화지문의 실제 사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언젠가 구화지문처럼 화가 되돌아갈 것이다."
② "나는 구화지문을 알고 묵언을 유지하였다."
③ "구화지문을 인지하고 있다면 그러한 무례한 발언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④ "구화지문을 상기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⑤ "입이 방정맞은 사람들에게 구화지문을 알려주었다. "
 

 

오늘은 구화지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책에서 보았던 글귀인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천천히 말하고 너무 많이 말하지 말라."가 떠오르는 사자성어였습니다. 구화지문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내일 새로운 사자성어로 만나 뵙겠습니다. (텍스트 출처 : 한자 사전, 네이버 지식 백과·사전,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