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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개과천선 뜻, 유래, 유의어 및 예문

by hajuni99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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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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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과천선의 의미, 유랴 그리고 반대어 및 실제 사용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개과천선(改過遷善)의 뜻

개과천선은 고칠 개(改), 지날 과(過), 옮길 천(遷), 착할 선(善)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지난날의 잘못이나 허물을 고쳐 올바르고 착하게 됨을 이르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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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改過遷善) 유래

▶개과천선의 유래는 진나라에서부터 전해져 옵니다. 진나라에 '주처'라는 인물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보살핌과 가르침을 받지 못하면서 삐뚤어져 나쁜 짓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마을에서 그를 불량소년으로 인식하며 피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주처는 자라면서 철이 들었고 "내가 못된 짓을 많이 해서 사람들이 나를 미워하고 멀리하는구나. 이제부터 지난 잘못을 고쳐야지!"라고 결심하며 마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물었습니다. "지금 세상이 태평하여 모두 걱정 없이 잘 사는데 여러분은 왜 그리 얼굴을 찡그리십니까?" 이에 한 사람이 "세 가지 해로움을 없애지 못했는데 어찌 태평을 논할 수 있겠나?"라고 대답하여 주처는 "세 가지 해로움이라뇨?"라고 되물었습니다. "하나는 남산에 있는 사나운 호랑이요, 또 하나는 다리 아래 사는 교룡이요, 마지막으로 바로 주처 자네일세. 이 세 가지 해로움 때문에 우리는 얼굴을 펴고 살 수 없다네." 이 말을 들은 주처는 새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그리고 호랑이와 교룡을 잡아 없애고 10년 동안 학문을 갈고닦아 이름난 대학자가 되었습니다. 

 

 

 

 

개과천선(改過遷善)의 반대어 및 실제 사용 사례

▶개과천선의 반대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과이불개 : 지날 과(過), 말 이을 이(而), 아니 불(不), 고칠 개(改)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개과천선은 지난 허물을 고치고 선한 사람이 됨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개과천선의 실제 사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못났던 내 친구가 개과천선하여 선행을 베풀고 있다."
② "개과천선하여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었다."
③ "너는 이제 개과천선하고 하루하루 멋지게 살아야 해."
④ "하루아침에 개과천선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노력은 할 수 있다."
⑤ "개과천선하여 잘못된 행동을 고쳤다."
 
오늘은 개과천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새로운 사자성어로 만나 뵙겠습니다. (텍스트 출처 : 한자 사전, 네이버 지식 백과·사전,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