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화소양 뜻, 유래, 유의어, 예문 알아보자!

살다 보면, 열심히 했는데도 뭔가 "속이 다 풀리진 않는" 상황을 겪을 때가 있죠.
마치 등 간지러운 걸 긁으려고 했는데, 손이 안 닿을 때처럼요.

 

이럴 때 딱 어울리는 사자성어가 바로 격화소양(隔靴搔癢)입니다.
오늘은 이 사자성어의 뜻부터 유래, 예문까지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격화소양 뜻 

2. 격화소양 유래 

3. 격화소양 유의어 및 예문

 

 

 1. 격화소양 뜻?

 

격화소양은 사이 뜰 격(隔), 신 화(靴), 긁을 소(搔), 가려울 양(癢)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한자 뜻 그대로 풀이하면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시원하게 해결되지 않은 답답한 상태를 이르는 말입니다.

 

격화소양 뜻

 

 2. 격화소양 유래?

.

 

격화소양의 유래는 격화소양은 중국 송나라 시대의 문헌에서 처음 등장했어요. “靴를 신은 채로 가려운 곳을 긁는다(隔靴搔癢)”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겉돌기만 하고 속까지 닿지 못하는 답답한 상태를 묘사한 말이에요. 예전에는 학문이나 토론에서 요점을 제대로 짚지 못했을 때 자주 사용되었어요.  

 

3. 격화소양의 유의어 및 실제 사용 사례는?

 

격화소양의 유의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격화파양 : 사이 뜰 격(隔), 신 화(靴), 긁을 파(爬), 가려울 양(癢) 자로 구성된 사자성어로 성에 차지 않거나 철저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이르는 말입니다.

 

격화소양 관련 그림

 

격화소양의 실제 사용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회의에서 문제의 핵심을 짚지 못하고 격화소양식 논의만 이어졌다.
② 등짝이 가려운데 팔이 안 닿으니, 격화소양이 따로 없네.
③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만 조금 완화됐을 뿐, 격화소양처럼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았다.
④ 책을 읽어도 내용이 너무 추상적이어서 격화소양처럼 뭔가 빠진 느낌이 들었다.
⑤ 그는 늘 돌려 말하기만 해서 대화할 때마다 격화소양 같은 답답함이 느껴졌다.

 

격화소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고, 새로운 사자성어로 만나 뵙겠습니다. (텍스트 출처 : 한자 사전, 네이버 지식 백과·사전, 디지털 한자사전 e-한자, idioms-고사성어)

네이버 주제별 사자성어 모음

 

( ↓ 이전 포스팅인 염화미소의 뜻이 궁금하시면 아래 참고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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